햇반 컵반 추천 사골곰탕국밥 간편하니 좋네
한번씩 사놓으면 한끼 때우기는 간편하고 그만이라 내 저장고에는 언제나 이 아이들이 가득하게 있다. 이날도 강여사가 일찌감치 출타중이라 혼밥을 해야해서 햇반 컵반 시리즈중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사골곰탕국밥으로 픽!
컵밥류 판매 1위 라는데, 이게 판매1위인건지 아님 다른걸 다 포함해서 햇반컵반이 1위라는 건지는 잘 모르겠음.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햇반의 컵에다가 밥이랑 소스, 그리고 건더기가 있으면 모두 때려 넣고 물 붓는 선까지 부어주고 컵째로 전자레인지에 돌려 주면 된다.
끊는 물 기준으로는 2분, 찬물로는 3분이라는데 내가 돌려봤을때는 기준에서 1분씩 더하면 딱 알맞다.
물론 전자레인지가 없으면 냄비게 물을 300미리 넣고서 내용물을 모두 넣고 1분 30초간 끓여주면 된다. 아직 이 방법은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당연히 렌지에 돌리는 것보단 이 쪽이 맛있겠지?
영양정보는 166g에 250칼로리, 나트륨은 31%정도로 이런 레토르트식품치고는 별로 높지 않은편이라 건강한 음식이라고 볼 수 있겠다.
햇반컵반 사골곰탕국밥은 정말 초초심플한 비주얼이다. 하다못해 그 흔한 당면사리 하나 없이 너무 국물이랑 파건더기가 끝이다. 그래서 당면이나 국수를 살짝 삶아서 넣어 볼까도 생각했는데 세상 귀찮고 원고일이 너무 밀려 있어서 포기했다.
전자레인지에 3분 돌려본 모습. 참고로 나는 뜨거운 물을 붓고서 3분 정도 돌렸는데 안까지 따뜻하게 잘 익었더라능.
햇반 컵반 사골곰탕국밥 한그릇으론 내 넓은 위장을 채워줄수없으니 계란후라이도 하나했는데 설겆이 귀찬아서 햇반그릇에 담은거 보소;;;
그리고 가지볶음이랑 고추참치, 창난젓까지 차려내니 완전 푸짐한 한상되시겠다
뽀얀 국물에 잘 풀어진 밥알이 술술넘어가는데 역시 국밥만으론 몬가 아쉽다. 국수나 당면을 삶아서 곁들여야 제대로 한끼일것같다.
그리고 냉동파도 너무 적어서 아쉽더라능.
담엔 아예 햇반은 렌지에 따로 데우고 소면이랑 당면넣고 파도 총총 썰어서 진짜 사골곰탕국밥처럼 즐겨봐야겠다.
국물은 제법 진한데 막 깊은 맛은 아쉬운편. 곰탕국물은 오뚜기쪽이 좀더 진하고 맛있는것같다.
햇반 컵반 추천 제품을 많이 섭렵해봤는데 그중 내용물등이 가장 아쉽다. 뭔가 내용물을 좀더 풍성하게 보충할 필요가 있는듯, 하다못해 고기 건더기라도 한두점 들어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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